My Chess Games #3
2019.09.12
Classical(15+15)
stone1234(1332) vs finewink(1342?)
예전 게임들도 복기해 볼 겸 콘텐츠를 하나하나 작성하고 있는데 예전 실수들을 보니 재밌네요.
그렇다고 요즘은 실수를 안하는 것도 아닌데..
1년 전 저는 그렇게 체스를 못두었었네요 ㅎㅎ
저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오래 전 게임들이라 추측성으로 코멘트를 달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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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4 d5 퀸폰을 먼저 전진하는 오프닝. 상대하는 법을 몰라서 똑같이 따라두었습니다.
- 2. e3 { D00 Queen's Pawn Game } Nc6?! { (0.00 → 0.51) Inaccuracy. e6 was best. }
- 백에서 d3를 두었는데 순서만 다를 뿐 퀸스갬빗과 같은 모양입니다. 제가 e6를 두었다면 퀸스갬빗 디클라인드 모양이 되었을텐데, 저는 이 오프닝을 몰라서 ㅎㅎ 나이트를 전개했지만 엔진은 좋은 수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냥 따라 둘걸...
- 왜냐하면 다음수에 상대가 3.c4 로 중앙을 공격할 텐데 중앙이 지켜지지 않으니 dxc4하더라도 중앙을 백에게 완전히 내어주기 때문이에요.
- 3. c4 Nf6 중앙폰을 나이트 전개하면서 지켜주고요.
- 4. Nc3 e5 저는 e5로 공격적으로 중앙을 카운터 했습니다. 아마도 d5 폰이 위험하니까 반격하려고 한 것 같네요.
- 5. dxe5 Nxe5
- 6. cxd5 Bf5?! { (0.84 → 1.37) Inaccuracy. Bd6 was best. }
- 또 부정확한 수. 폰이 먹혀서 상대폰이 d5까지 왔기 때문에 더이상 푸시할 수 없도록 비숍으로 그 앞을 막으면서 전개하는 것이 더 좋은 수라고 합니다.
- 7. f4?! { (1.37 → 0.81) Inaccuracy. e4 was best. }
- 이번 게임 첫 상대의 부정확한 수. e5폰을 지키면서 중앙을 차지하는 수가 더 좋았다고 하네요.
- 7... Ned7
- 나이트가 폰의 공격을 피해 뒤로 후퇴하고요.
- 8. Bb5?! { (0.77 → 0.11) Inaccuracy. Nge2 was best. }
- 또 상대의 부정확한 수. 폰에게 쫒기는 자리라서 그런거겠지요.
- 8... a6
- 폰을 올려서 비숍을 쫒아주고요.
- 9. Bxd7+?! { (0.24 → -0.59) Inaccuracy. Ba4 was best. }
- 상대가 좋지 않은 위치로 간 제 나이트와 비숍을 교환하면서 체크.
- 9... Qxd7
- 10. Nf3 c6? { (-0.42 → 0.98) Mistake. Bb4 was best. }
- 11. Ne5 Qd6
- 12. dxc6 bxc6?! { (1.08 → 1.74) Inaccuracy. Qxd1+ was best. }
- 13. Qxd6?! { (1.74 → 0.99) Inaccuracy. Qa4 was best. }
- 13... Bxd6
- 14. Nxc6 O-O
- 15. Ne7+?? { (1.17 → -4.75) Blunder. Nd4 was best. }
- 상대가 뜬금없이 체크를 하면서 공짜로 나이트를 내주네요.
- 제가 많이 유리해졌죠.
- 15... Bxe7
- 비숍으로 잡아 주고요.
- 16. O-O Ng4
- 17. h3 Nf6
- 18. g4 Nxg4?? { (-3.81 → -1.50) Blunder. Bc2 was best. }
- 이번에는 제가 블런더. 그냥 비숍이 피하면 그만인데 왜 폰을 나이트로 잡는건지..
- 희생할 타이밍도 아니어 보이는데 말이죠.
- 19. hxg4 Bxg4
- 20. e4 Bc5+
- 21. Kg2 Rad8
- 22. a3? { (-2.80 → -4.87) Mistake. Na4 was best. }
- 의미없는 폰을 올리면서 저에게 시간을 주어서 실수라고 하는것 같네요.
- 22... Rd3
- 저는 룩이 침투하고요.
- 23. Re1 Rh3?? { (-4.82 → -1.54) Blunder. Rb8 was best. }
- 이어서 터지는 블런더
-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룩의 무브입니다 ㅎㅎ 비숍에게 지켜지는 자리이긴 하지만 굳이 킹에게 공격당하는 위치로 이동을 ㅠㅠ
- 24. Rh1?? { (-1.54 → -4.47) Blunder. Nd5 was best. }
- 상대는 블런더로 이상하게 이동한 제 룩과 교환하기 위해 룩을 구석으로 이동
- 24... Bf3+?? { (-4.47 → -0.42) Blunder. Rd3 was best. }
- What a blunder.... 비숍으로 체크를 하면 킹이 비숍을 먹을 것이고 그러면 나는 룩을 먹을 수 있다는 어이없는 계산으로 킹옆에서 체크를 한 저입니다. ㅠㅠ
- 25. Kxh3 Bxh1
-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룩끼리 교환이 되었구요. 상대 킹은 좀 더 앞으로 나오게 되었네요. 피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킹이 앞으로 나와있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는 상황.
- 26. Bd2 f5?? { (-0.67 → 4.00) Blunder. Rd8 was best. }
- 상대 룩의 길을 막고 있던 비숍이 움직이면서 제 비숍이 공격받았지만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폰을 움직였습니다. 블런더 ㅠㅠ
- 단숨에 상대가 많이 유리해졌죠.
- 27. Rxh1 Rf6?! { (4.07 → 5.68) Inaccuracy. Rd8 was best. }
- 의미없는 룩의 무브로 점점 더 상대가 유리해지고 있습니다.
- 28. exf5 Rxf5
- 29. Kg4 Rf6
- 30. b4 Be7
- 31. f5 Rd6
- 32. Bf4 Rd4
- 상대 비숍을 핀에 걸면서 반전을 노려 봅니다..
- 33. Re1 Bd6?! { (4.78 → 6.93) Inaccuracy. Kf7 was best. }
- 상대는 제 비숍을 공격하면서 오히려 템포를 획득
- 저는 비숍을 피하면서 핀에 걸린 상대 비숍을 공격합니다.
- 34. Re4 Rd3
- 상대는 룩을 교환하려 하죠.
- 저는 룩 교환을 피해 나이트를 공격하고요.
- 35. Bxd6 Rxd6
- 서로 비숍이 교환됩니다.
- 제가 피스다운이라 교환되면 될수록 불리한 상황.
- 36. a4?! { (7.84 → 5.59) Inaccuracy. Re6 was best. }
- 36... g6
- 37. b5 h5+?! { (5.81 → 8.25) Inaccuracy. axb5 was best. }
- 마음 급한 저는 h폰급하게 푸시하려 하지만 실수이죠.
- 38. Kg5 Kg7?! { (6.44 → 16.32) Inaccuracy. gxf5 was best. }
- 상대킹때문에 폰을 지킬수 없는데 그런 계산이 안되던 시절..
- 39. fxg6 Rxg6+
- 40. Kxh5 Rg3?? { (6.70 → Mate in 13) Checkmate is now unavoidable. axb5 was best. }
- 대치중인 폰을 해결하지 않고 피스만으로 플레이하려 하니 또 블런더가 나옵니다. 승진을 막기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 41. Rg4+ Rxg4
- 상대는 체크를 하면서 룩 교환을 강제하고요. 룩이 교환되면서 저는 기권을 하게 됩니다.
- 42. Kxg4 { Black resigns.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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