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hess Games #8
[Date "2021.01.10"]
[White "hossein6470"]
[Black "finewink"]
[Result "0-1"]
[UTCDate "2021.01.10"]
[UTCTime "14:09:17"]
[WhiteElo "1571"]
[BlackElo "1568"]
이번 게임은 제가 흑으로 플레이한 트랙슬러 카운터 갬빗 게임입니다.
트랙슬러 카운터 갬빗도 유튜브에서 천명신화님 영상을 보고 배웠는데요.
흑에서 이탈리안게임을 운용할 때 항상 벌벌 떨게 만드는 프라이드 리버 어택을 받아치는 통쾌한 갬빗입니다.
그렇지만 플레이하다가 좀 꼬이게 되는데요.
어떻게 꼬인 게임을 승리하는지는 게임을 보시죠.
- [Event "Rated Rapid game"] [Site "https://lichess.org/grj3xmVr"] [Date "2021.01.10"] [White "hossein6470"] [Black "finewink"] [Result "0-1"] [UTCDate "2021.01.10"] [UTCTime "14:09:17"] [WhiteElo "1571"] [BlackElo "1568"] [WhiteRatingDiff "-6"] [BlackRatingDiff "+6"] [Variant "Standard"] [TimeControl "600+5"] [ECO "C57"] [Opening "Italian Game: Two Knights Defense, Traxler Counterattack, Knight Sacrifice Line"] [Termination "Normal"] [Annotator "lichess.org"]
- 1. e4 e5
- 이탈리안 게임으로 시작
- 2. Bc4 Nf6
- 상대가 Bc4를 먼저 하네요. 저는 Nf6로 중앙폰 공격
- 3. Nf3 Nc6?! { (-0.40 → 0.48) Inaccuracy. Nxe4 was best. }
- 상대가 중앙폰 공격 무시하고 Nf3
- 저는 투나잇 디펜스 들어가려고 나이트를 추가로 전개합니다. 트랙슬러 카운터 갬빗을 쓰려고 프라이드 리버 어택을 유도했어요.
- 4. Ng5 Bc5? { (0.13 → 1.36) Mistake. d5 was best. }
- 상대 나이트가 공격적으로 뛰어들고요.
- 저는 트랙슬러 카운터 갬빗 라인으로 들어갑니다. 비숍 전개.
- 5. Nxf7?! { (1.36 → 0.67) Inaccuracy. Bxf7+ was best. } { C57 Italian Game: Two Knights Defense, Traxler Counterattack, Knight Sacrifice Line }
- 상대는 포크를 넣습니다. 트랙슬러 카운터 갬빗 본격적으로 시작.
- 5... Bxf2+
- 비숍을 희생하면서 체크
- 6. Kxf2 Nxe4+
- 킹으로 비숍을 먹고요.
- 나이트가 중앙폰을 잡으면서 다시 체크
- 7. Kg1 Qh4
- 상대 킹이 구석으로 숨습니다.
- 저는 퀸 전개하면서 메이트 위협
- 8. Qf3 Qe1+?! { (-0.36 → 0.61) Inaccuracy. Rf8 was best. }
- 상대는 퀸으로 수비를 합니다. 천명신화님이 이런 케이스도 알려줬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당황...
- 그래서 저는 일단 퀸으로 체크... Rf8로 퀸을 위협하는 수가 베스트였고 천명신화님도 그렇게 알려주셨던 것 같네요. 캐슬링을 하게 되면 디스커버드 체크가 있어서 위험하므로 룩을 f열로 이동하는 것이 공격적이고 안전합니다.
- 9. Qf1 Qh4?? { (0.83 → 7.41) Blunder. Qxf1+ was best. }
- 상대는 퀸으로 수비하고요.
- 저는 퀸 교환하면 질 것 같아서.. 퀸을 피하는데요. 이건 블런더라고 하네요. 실제로 Qe1+ 자체가 좋지 않은 수였고, 여기서 퀸 교환을 하더라도 백이 더 유리하다고 엔진은 판단합니다.
- 10. Nxh8 d6? { (8.14 → Mate in 4) Checkmate is now unavoidable. Nd6 was best. }
- 나이트가 룩을 먹고요. 그러면서 체크메이트 위협이 만들어졌습니다. Qf7이 가능하죠.
- 저는 공격에 혈안이 되어서 위협이 있는줄도 몰랐고요... 그래서 비숍 길을 엽니다. 공격적으로 d5까지 했어야 했는데 소심하게 d6...
- 11. d3? { (Mate in 4 → 8.79) Lost forced checkmate sequence. Qf7+ was best. }
- 상대도 체크메이트를 놓쳤네요. 다행 ㅠㅠ
- 11... Ng5
- 저는 나이트를 체크가 가능한 위치로 이동하고요.
- 12. g3?? { (12.73 → Mate in 4) Checkmate is now unavoidable. Bxg5 was best. }
- 상대는 g3를 두면서 퀸을 쫒아내려고 합니다.
- 12... Qd4+
- 일단 퀸이 피하면서 체크를 하고요.
- 13. Kg2 Bh3# { Black wins by checkmate. } 0-1
- 상대가 퀸으로 막는것이 아니라 킹을 이동했습니다. 퀸으로 막으면 그다음 수에 나이트 포크로 퀸이 잡기면서 체크메이트 당하기 때문인데요.
- 그다음수에 비숍이 날아와서 체크를 하면서 체크메이트가 됩니다. (스큐어로 퀸 먹어야지 라고 날아갔는데 체크메이트였던 건 안비밀..)
트랙슬러 카운터 갬빗은 백이 알고 적절히 대처하면 백이 무조건 좋은 오프닝이기 때문에 마스터레벨에서는 쓰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라인으로 들어가면 일단 엔진은 실수라고 하는 수들이 몇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3수짜리 게임에서 실수가 참 많죠 ㅠㅠ
728x90
'Chess Contents > My Chess Gam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Chess Games #10 카로칸 써보기 (0) | 2021.01.19 |
---|---|
My Chess Games #9 리체스 레이팅 1600 달성 (0) | 2021.01.18 |
My Chess Games #7 천명신화님 추천 오프닝 - 너무 재밌어요. (0) | 2021.01.16 |
My Chess Games #6 룩 두개만 있으면 돼. (0) | 2021.01.15 |
My Chess Games #5 초보들끼린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죠. (0) | 2021.01.14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