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십센치의 권정렬이 고등학교때 친구였다는 글을 포스트 한적이 있다

운동장 한 가운데 있는 조례대 밑에 있던 연습실

거기서 정렬이가 연습을 하고 있으면

교문을 들어서면서부터 들렸던 그 엄청난 성량

그리고 언젠가 내가 샀던 고추장불고기

이런 기억들로 나에게 남아있는 정렬군

 

소요산 락 페스티벌에서 수상을 하고

해령밴드로 앨범을 낸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앨범의 수록곡인 해령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곡은 아니었지만

정렬군의 소식은 친구들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었기에

그 앨범 수록곡 몇곡을 당시 발표조 카페에 배경음악으로 친구와 후배들에게 들려주곤 했었다

 

자료가 많이 남아있진 않으나 유투브에서 찾을 수 있었던 해령이라는 곡

같이 들어봅시다

잔잔하게 어느날 문득 떠오를거예요 ㅎ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