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한살 먹으면서 핑계거리 찾아내는 기술만 늘어나는것 같다

가끔 들을때마다 항상 미안함이 섞여있는 듯한 목소리
조심스러워하는 목소리가 점점 부담으로 다가왔었던것 같다
그래서 잠깐씩이나마 찾아오는 그 달콤한 시간들을
담담하게 버텨내기 힘들었나보다
예전 당당하던 너를 더이상 찾을수가 없어서
그 상황들을 담담하게 넘겨버릴수 없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비겁하게 난 도망쳤나보다

728x90

'Essay >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가 된다는 것? 남자로 산다는 것?  (0) 2011.07.23
인간의 본성?  (0) 2011.07.23
만약에  (0) 2011.07.23
"사랑해" 라는 말  (0) 2011.07.23
강동원은 이쁘다  (0) 2011.07.23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