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한살 먹으면서 핑계거리 찾아내는 기술만 늘어나는것 같다 가끔 들을때마다 항상 미안함이 섞여있는 듯한 목소리 조심스러워하는 목소리가 점점 부담으로 다가왔었던것 같다 그래서 잠깐씩이나마 찾아오는 그 달콤한 시간들을 담담하게 버텨내기 힘들었나보다 예전 당당하던 너를 더이상 찾을수가 없어서 그 상황들을 담담하게 넘겨버릴수 없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비겁하게 난 도망쳤나보다
지금 내가 만나자고 한다면 전에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리로 달려간다면 날 만나줄까 보고 싶은데
"사랑해" 라는 말 참 이쁜 말 같다 글씨 모양도 이쁘고 소리도 이쁘고 뜻도 이쁘고..
강동원은 잘 생긴게 아니라 이쁜거라고 했지? 나는 잘 생긴거야 이쁜거야? 어느 쪽도 아니라는거 알아 너니까 물어보는거야 너는 날 잘 생겼다고 생각해 주고 이쁘다고 생각해 줄테니까
마크트웨인은 세상에는 세종류의 거짓말이 있다고 했다.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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