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취미
음악의 즐거움
고3 때 수능이 끝나고 잠시 어학원에 다닌적이 있었는데 그때 원어민교사랑 수업중에 눈과 귀 중 둘 중 하나가 멀게 된다면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나는 주저없이 눈을 택했었다 난 미술보다 음악이 좋기 때문에 눈이 멀어도 음악은 들을 수 있으니까 라고 답을 했었다 난 절대음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음악에 대해서 깊은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음악이 좋은지 모르겠다 예능을 보던 드라마를 보던 항상 좋은 노래가 귀에 들리면 어떤 노랜지 꼭 찾아서 핸드폰에 넣어두고 들어야 하는 성미 신승훈을 시작으로 가요에 빠져들기 시작해서 한때는 클래식으로 아주 잠깐 외도도 해봤다가 핑클 때문에 밤잠도 설쳐보고 고등학교 때는 메탈에 빠져 한참 허우적 대고 뒤늦게 엑스제팬도 서태지와 아이들도 ..
2011. 7. 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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