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에세이
나란 남자 요리하는 남자 - 고등어 조림(을 가장한 찌개 혹은 그 중간)
예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던 요리 레시피 올리기. 요리라는 것 저도 처음에는 엄두도 못냈었는데, 생존을 위해 한두번씩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리, 설거지 같은 가사를 분담하면 부모님한테도 효자되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사랑받는 남편이 되겠지요. 훗. 아버지가 지난주 만들어드린 고등어조림에 감동하셨는지 이번엔 생고등어로 끓여달라고 주문을 하셨습니다. 요가 시간의 압박과 귀차니즘이 있었지만 난 착한 아들이니까.(ㅠㅠ) 이번 요리의 재료. 고등어 2마리무 먹고싶은만큼(Too Much는 하지맙시다)파 먹고싶은만큼(마찬가지)고추 감당할 수 있을만큼 양념장:고춧가루 5고추장 5간장 5설탕 3다진마늘 2 일. 장보기! 귀차니즘을 뚫고 파와 고등어, 그리고 떨어진 커피..
2012. 8. 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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