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아이유, 그대네요
아이유양 때문에 처음 이노래를 듣게 됐지만...
성시경씨가 신이 내린목소리라는 게 왜 그런지 이노래 때문에 처음으로 알것 같네요
정말 명곡입니다
02학번 동기 중에 한정아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들은 소식으로는 지금은 미국에 유학을 가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참 노래하는 목소리가 아름답고 마음씨도 아름다운 친구였는데
이노래를 들으니까 문득 같이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1학년 때 주위에는 참 좋은 친구가 많았답니다
이른바 '딥'이라고 불렀던 우리 12명의 패밀리들
지금은 각자 자기들의 생활에 최선을 다 하고 있겠죠
랩퍼의 꿈을 위해 아직까지도 정진하고 있는 해운이
컬러로션때문에 얻은 별명 떡자.. 그저 허허 웃어넘겼던 재덕이
너무 선한 웃음 때문에 절대 잊을수 없는 착한 아이 성현이
고등학교 땐 선배였지만 대학교 땐 동기로 많은 추억을 남겨준 정권이형
착한 마음씨, 호쾌한 성격으로 항상 우릴 유쾌하게 해줬던 정아
남자 못지 않은 우정을 보여준.. '너만 있으면 나 4학년까지 무사히 학교 다닐것 같아'라는 말을 하게끔 한 김혜민
연약한 이미지에 의외의 엽기스런 모습을 보여주던 박혜민
어리버리하게 보여도 의외로 여우스럽던 소연이
털털한듯 하면서 걸음걸이엔 강님필을 간직하고 있던 은주
서투른 한글 맞춤법 때문에 은근 귀워웠던 글로리아
이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아랑누나까지
그리운 천방지축 내 스무살 그때를 떠올리게 하네요
보고싶다 우리 딥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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